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문단 편집) == 특징 == 소년만화스러운 특징을 추구하면서 하나의 큰 특징으로 순화시켰다. 특히 작가가 '''영웅'''이라는 테마를 상당히 좋아하고 강조하는데 메인 히어로 카미조 토우마,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가 어떤 차이를 가지는 영웅인지를 굉장히 잘 드러내준다. * [[카미조 토우마]] -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일어선 영웅''' * [[액셀러레이터(어마금)|액셀러레이터]] - '''비록 악당이었지만 남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에 일어선 영웅''' * [[하마즈라 시아게]] - '''능력이고 자질이고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지만 남을 지키기 위해서 일어선 영웅''' 5권의 서술, 하마즈라와 액셀러레이터가 오고간 대화, 러시아에서 카미조 토우마와 액셀러레이터의 대결 등을 보면 위와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또한 '''일대 다수'''의 구도도 상당히 좋아한다. 영웅적인 작품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그래서인지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는 영웅적인 거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정의감이나 설교 능력이 굉장히 두드러지는데, 그 설교가 카마치 특유의 장황한 문체로 자신들만의 대화를 통해 성장하기도 한다. 초능력자끼리의 이능력 배틀이 매력적인 편이다. 보통 대부분의 이능력 배틀물이 능력 하나가 주어지면 그 능력의 1차적인 사용, 예를들어 '전기 능력자'는 오로지 '전기'만을 쏘아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류 이능배틀 작품은 흔히들 파워업하거나 기술 늘린답시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설정을 넣곤 한다. 예를 들어 불능력자가 불을 뿜다가 그냥 불보다 더 강한 검은 화염을 뿜는다거나, 뜬금없이 차가운 불을 내뿜는다거나, 얼음능력자가 갑자기 시간이나 영혼, 개념까지 얼려버린다는 하는 색깔놀이를 하거나 오컬트 요소, 초능력이 아니라 마법 판타지에 가까운 내용이 들어가기도 한다. 단순히 '이능력 배틀물'이면 이것이 작품 세계관에 어우러져 좋은 효과를 내기도 하지만, 이능력 배틀물 중에서도 '초능력 배틀물'일 경우 호불호가 아주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이다.], 금서목록에서는 전기 능력자가 단순히 전기만 쏘아대는 것이 아니라 전자기장으로 도체를 조종하기도 하고, 산소를 전기분해하기도 하며, 전자기파로 주변 지형을 파악하기도 한다. 작중에서도 발화 능력자는 부족한 전투 방식을 매꾸기 위하여 연기를 내어 연막을 치고 산소를 태워 상대를 질식시킨다는 예시가 등장한다. 이런 식으로 능력을 활용하거나 상대의 맹점을 이용한 서로간의 수 싸움이 백미이다. 능력자간 수싸움이며 단순히 전투력에 의해서만 승패가 지배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초창기 [[나루토]]와도 비슷하다. 거기에 더불어 별의 별 특이한 능력들이 존재하다 보니 이런 구도가 다양해지는 점도 한몫한다. 외전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초전자포]]도 동일하다. 하지만 대체로 뭐든지 가능한 마법 관련 이야기가 나올 경우 이런 장점들이 무색하게 전투가 단순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비판도 받는다.[* 마법 배틀도 작중 설정을 효과적으로 이용해서 제법 다양한 구도를 연출하기도 하지만 초능력과 SF기술에 비해 묘사의 한계가 명확하여 마법 배틀의 묘사가 뛰어나거나 참신하게 느껴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다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전투 다양성을 늘리기 위함인지 별의 별 설정이 편입되어 닌자 인술, 아메리카 원주민 추적술 등 특수한 체술이나 무기술, 본능과 훈련에 의한 초감각 등을 사용하는 등장인물들이 일부 등장하는데, 말로만 훈련받은 신체능력이지 그 묘사가 사실상 초능력과 별 다를 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위의 장점이 다소 퇴색된 감이 있지만 다행히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다. '타인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부딪치며 동료가 된다.'가 주요 테마중 하나이다.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의 설교를 통해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상대방(=악당)의 환경을 이해하고 그와 동시에 악행의 모순점을 논파하며 악당이 활보하게 된 원인을 강조하고 마지막에 해결하는 과정을 보면 악당은 비뚤어진 사회가 만든다는 주제의식을 내보이는 래퍼토리가 지배적이다. 또한, 이런 설교를 당위성이 얕지 않게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만한 근거를 통해 독자들에게 흑백 논리적인 사고를 어느 정도 배제한다. 작중 해당 악당들의 모순과 죄책감, 그에 따른 속죄를 찌른다는 게 포인트. 악행의 무의미함을 진심으로 깨닫고 서서히 개심하는 것이 한 가지 매력 포인트이자 '''본작 최대의 문제점'''이다. 그래서인지 악당으로 보이는 인물들이 진심 어린 이해를 받고 자신의 악행의 모순을 깨달으며 '''아군으로 전향하는 사례'''가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변모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렇게 적군이 밥 먹듯이 아군이 되는 전개가 매우 잦다. 보다 보면 정말 강력한 악당도 개심하여 아군이 되면 든든하다는 느낌을 계속해서 느낄 수 있고, 작가가 계속 주인공 혼자만이 아닌 그들의 조력의 소중함도 재차 강조한다. 카미조 토우마 캐릭터 자체는 '''정의감과 설교 능력 만렙'''이라며 호평을 받기도 하지만, 악당을 나타내는 전개가 다채롭지 않고 단순한 설교 죽빵 전개가 반복되다 보니 소설을 그만 보거나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평가하는 독자들도 적지 않다. 그 외에도 한자 표기 + 영어식 읽는 방법(요미가나로 표시)이 작품 내내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액셀러레이터]]), 초전자포([[레일건]]), 환상살([[이매진 브레이커]]) 등).. 뒷설정으로 초전자포(레일건)나 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 같은 명칭은 자칭, 혹은 타칭이 많아 붙은 이름이며, 교사나 공식 상은 건조하게 전격사(일렉트로 마스터), 발화능력(파이로키네시스)이라고 붙인다. 이 공식적인 이름은 신청만 하면 바꿀 수도 있는 모양이다. 소설 1권의 소재로 등장하는 '''[[과학 vs 마법|과학과 마술이 서로 충돌하는]]''' 세계관은 비교적 [[신전기]]에서 자주 써먹는 설정인데, 과학 사이드의 '초능력자'들과 마술 사이드의 '마술사'들 간의 갈등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가 싶더니 2권 이후로는 정작 초능력이나 마술 쪽 모두 자기네들끼리 싸우느라 바빴다.(…) 조~금 긴 프롤로그라는 11권 이후부터는 과학 사이드의 이야기와 마술 사이드의 이야기가 조금씩 겹쳐지면서, 마술 VS 과학의 구도가 형성된다. 엄밀히 따지면 마술세력 VS 과학세력은 아니고, <로마 정교+러시아 성교> VS <학원도시+영국 청교도>의 구도이다. 즉 학원도시라는 과학 세력 측에 영국 청교도라는 마술 세력이 붙어있다. 아마도 세계관 구축을 위해 의도한 것일 테지만, 기독교(십자교) 외의 종교는 비중이 매우 낮다. 기독교 계열 외엔 남미 신에 대한 신앙 정도나 겨우 등장할 정도.[* 하지만 이것도 구약에서의 구도일 뿐 신약으로 넘어가면 로마와 러시아는 한발짝 뒤로 물러나고, 아레이스타 크로울리가 전면에 나서면서 학원도시 vs 영국 청교도의 구도로 진행된다. 사실 구약에서도 학원도시와 영국 청교도가 직접적으로 손을 잡는다기보다는 적의 적은 친구 정도로만 묘사된다.] 그러나 이는 구약 편이 기독교 관련 캐릭터들과 협력하거나 격돌하는 전개로 이어지기 때문. 새로운 적인 마술 결사 그렘린이 등장하는 신약 편에 들어오면서 이전까진 조금씩만 언급된 '''[[북유럽 신화]]'''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엄청나게 구른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과학사이드 메인 히로인이자 어마금 최고 인기 캐릭터인 [[미사카 미코토]]를 [[토혈]]하게 하거나 저주를 받아 피투성이로 구르게 한다. 히로인이 이 정도니 주인공이 구르는 횟수는... 또한 등장인물들이 엄청나게 구르는 만큼, '''여자라고 절대 봐주지 않는다'''는 특징도 있다. 일반적인 하렘물이 여캐에게 쥐여살거나 휘둘려지기등 아군이든 적군이든 여캐는 상대적으로 봐주는 경우가 많지만 주인공인 토우마는 남자건 여자건 뭔가 잘못됐다 싶으면[* 하지만 본작의 여자 악당들이 도시 전복이나 살인같은 위험한 수준의 계획을 꾸미고있고, 토우마도 실제로 몇번 목숨을 위험받은적이 있다는걸 감안하면 수정펀치는 '''정당방위'''에 해당된다. ~~사실 죽빵만으로는 모자라지만~~] 인정사정 안봐주고 수정펀치를 날린다. 때문에 팬들에게는 토우마의 수정펀치가 '''남녀평등권'''이라는 별명을 얻고, 극장판 특전 인덱스땅에서는 토우마가 자신은 남녀평등주의자라고 인정했다. 또한 엑셀러레이터는 [[무스지메 아와키]]를 코피 터질 정도로 때린 적이 있다. 작품의 또 다른 특징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등장인물. 거의 매권마다 새로운 캐릭터가 적게는 5~6명에서 많게는 10명씩 나온다. 일반적인 라이트 노벨에서 주요 캐릭터가 많아야 20여 명 안팍에서 노는 반면, 어마금은 주연급, 조연급을 포함하면 수십명 단위로 등장한다. 나무위키에 문서화 되지 않은 캐릭터를 포함하면 그 수는 무려 총 774명. 지나가듯이 언급되는 엑스트라를 포함하면 그 이상이다. 은근히 캐릭터 사항이 늦게 밝혀지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자면 [[아이하나 에츠]]의 신상정보[* 이쪽은 그야말로 정체불명이란 말이 어울린다.], 등장한 지 몇 년이 지나서야 다시 등장하고 이름이 밝혀진 [[요보우 반카]]나 [[고쿠사이 카이비]], 마찬가지로 등장에 비해 이름이 늦게 밝혀진 [[호카제 준코]], [[프렌다 세이베른]]의 능력 여부. 특히 아이하나 에츠는 작품 분위기가 후반으로 가고 있는데도 밝혀진 바가 없다. 어마금의 배경인 학원도시는 초능력이 공인된 세계관으로서 [[일상]]과 [[비일상]]이 완전히 구분되는 [[작안의 샤나]]로 대표되는 기존의 [[신전기]]와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어마금에서도 마술은 [[비일상]]의 존재 취급 받으며, 작품의 시작인 주인공 [[카미조 토우마]]와 [[인덱스(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인덱스]]의 만남은 [[작안의 샤나]] 등에서도 등장하는 일상의 소년이 비일상의 소녀를 만나 비일상의 세계에 진입한다는 [[신전기]]의 전형적인 [[보이밋걸]] 클리셰를 따르고 있기에 일정 부분 신전기의 요소를 차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학원도시라는 이능력이 공인된 세계와 이능력자 양성 학원의 등장 등의 [[현대 이능력물]] 세계관적 요소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를 위시한 후대의 [[학원 배틀물]]과도 유사하다. 즉 '''어마금은 [[학원 배틀물]]과 [[신전기]]의 과도기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어마금의 서사 구조는 학원 배틀물보다는 [[작안의 샤나]] 등으로 대표되는 [[신전기]]에 좀 더 가깝다. 어마금이 학원 배틀물에 영향을 미친 부분은 이능력이 공인된 현대 세계라는 [[현대 이능력물]] 배경 설정이다. [[학원 배틀물]]의 서사 구조와 유사한 작품은 오히려 [[제로의 사역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